소셜벤처 스타트업인 지쉐어㈜가 공유경제 바자회 플랫폼 서비스인 ‘지쉐어몰’ 앱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고 밝혔다.
지쉐어몰 앱은 거래 수익금을 원하는 만큼 기부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간단한 자동 그룹핑 기능을 통해 회사, 기관, 학교 등 소속 구성원끼리 폐쇄 장터를 구성,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 및 대여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지쉐어몰 회원 전체 중고장터인 열린 장터와 연계되는 구조로 되어 폐쇄 장터의 확장성 문제도 보완했다.
특히 기업에서는 기존 게시판 형태의 사내 알뜰장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직원 간의 유대강화 및 임직원과 함께 하는 사회적 공헌 활동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솔트웨어㈜, 홍익과학기술㈜ 등 여러 기업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지쉐어몰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거래 메신저로 거래 협의 단계부터 거래 완료 후 기부 집행까지의 로직이 내포되어 있다.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가 탑재되어 희망 거래지 등록 및 지정이 가능, 이용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부 투명성 확보도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기업 고객의 관리 편의성을 위해 별도의 관리자 웹페이지를 제공하여, 후원처 지정 및 등록, 매칭그란트 사업 운영, 회원 일괄 가입 및 초대, 퇴사자 관리, 관리자 권한 설정, 기부 현황 조회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제휴 후원단체에게는 실시간 기부금 내역 조회 및 후원처 조회 등의 기능이 있는 후원단체 관리자 페이지가 제공되며, 최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지쉐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사내 바자회를 계획했다가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지쉐어몰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쉐어㈜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추구’라는 미션 아래 자원 재활용을 통한 아름다운 나눔 세상 만들기에 작은 보탬이 되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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