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EQC' 전기차 보조금 11월 말까지 연장"

입력 2020-11-02 12:01   수정 2020-11-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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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전기차 '더 뉴 EQC' 구매 고객에 대한 특별 보조금 지급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 같은 내용의 '더 뉴 EQC 프로모션'을 연장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시 등 일부 지역의 2020년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급 조기 마감으로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더 뉴 EQC' 구매 고객을 위해 특별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특별 보조금은 기존 정부 보조금 지원액과 같은 1080만원으로 책정됐다.

더 뉴 EQC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더 뉴 EQC 400 4MATIC'과 편의 사양을 강화한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특별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각각 8470만원, 906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EQC 구매 고객이 기존에 타던 차를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하면 30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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