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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기술개발 투자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상용화기술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년 동안 12억원 이내의 기술개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단, 투자기업으로부터 기술개발 투자동의서를 받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예산 239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투자기업은 중기청과 공동투자개발 투자협약기금을 조성한 대기업,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등 61개 기관으로 정해져 있다. 지원분야는 일반과제,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형자동차 분야 제품의 빅3 과제,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소부장과제 등 총 세 가지 개발과제로 분류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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