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즌,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사업 수행기업 선정...‘AIoT(사물지능)기반 통합 환경 관리 분석 플랫폼’ 개발

입력 2020-1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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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유니즌(대표 한창윤)은 오늘,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사업 중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어 ‘AIoT(사물지능,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의 통합 환경 관리 분석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 댐’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14만여 개 공공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데이터 댐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바우처 △AI데이터 가공 바우처 사업 △AI 융합 프로젝트(AI+X)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유니즌은 이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비대면 복지 분야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IoT 활용 상시 모니터링 및 자동관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유니즌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클라우드를 활용한 SaaS 방식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통합 환경 관리 분석 플랫폼’인 ‘에코브리오(EcoBrio)’를 개발하고 있다. ‘에코브리오(EcoBrio)’는 AIoT 기반의 차세대 환경관리 솔루션으로서, 다양한 IoT 기기를 연계 분석하여 상시 측정 모니터링하여, 분석하고, 자동 관리까지 모두 가능한 ‘통합 환경 관리 플랫폼’이다

유니즌의 ‘에코브리오(EcoBrio)’는 산재된 환경 측정 센서에서 얻은 데이터를 단순 전송, 수집하는 방식의 기존 정보 통신 기기 유통 및 구축 사업자들과 달리, 다양한 IoT 센서들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점의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서비스로 제공하고 자동으로 관제할 수 있다.

유니즌의 ‘에코브리오(EcoBrio)’는 정부가 그린뉴딜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내외 공기질 관리 공공 사업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서, 공공 시설물 관리 규정에 맞춘 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기업과 기관은 ‘에코브리오’를 활용하여, IT 자원이나 전문 인력의 충원 없이도,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비용효율적으로 AIoT(사물지능) 기반 자동관제 통합 환경 관리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다.

유니즌은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정부 조달 공공 클라우드 장터인 ‘씨앗’에 등록함으로써,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통합 환경 관리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쉽게 구매하여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즌 한창윤 대표는 “비대면 환경에서의 시설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상시 데이터 모니터링·수집·분석·관리·제어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이제 기관 및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IoT 지능형 AI 자동관제 서비스를 도입하면 최소한의 투자로도 통합 환경 관리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유니즌의 ‘에코브리오(EcoBrio)’는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뉴딜/그린뉴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AIoT(사물지능)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환경 관리 솔루션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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