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큰손' 화교 상인들, 12~14일 창원에 모인다

입력 2020-11-02 17:49   수정 2020-11-02 17:51


‘2020 한·세계 화상(華商·화교 상인) 비즈니스 위크’가 이달 12~14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화상 기업과 한국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교역 확대를 위한 자리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세계 화상 대표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 크레인 보유 기업인 싱가포르 탓홍홀딩스의 황산충 회장을 비롯해 태국 소금산업 최대 기업인 염업발전국제유한공사의 임초흠 회장, 홍콩 부동산·금융·기술·미디어 분야 대기업인 신화그룹의 차이관선 회장이 창원을 찾는다.

또 태국의 글로벌 대표 기업인 CP그룹 등 국가별 화상 기업 500여 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두산중공업과 LG전자, LG유플러스, 현대로템, SK텔레콤, 사조대림, BNK금융그룹, 농협중앙회, SM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세계 화상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기업 간 온라인 B2B 플랫폼인 ‘KWCE.NET’와 온라인 PR 플랫폼인 ‘오아시스(OASIS)’를 통해 진행된다.

KWCE.NET은 온라인 전시 플랫폼으로, 세계 화상 홍보관,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산업군별 기업 전시관으로 구성해 세계 화상과 한국의 주요 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오아시스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집약해 만든 대형 스튜디오로, 개·폐막식이 진행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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