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 플랫폼 스타트업 구루미 비즈가 '화상면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비대면 적성검사, 비대면 인터뷰 등의 채용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구루미 비즈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화상면접 서비스를 출시했다.
다양한 면접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면접관 모드과 응시자 모드를 나누어 접속할 수 있다. 1대1은 물론 다대다, 다대일 등 다양한 유형의 면접에 적용할 수 있다. 다대다 면접 기능에선 면접관이 특정 응시자를 지목해 발언권을 주는 기능도 선보였다. 최대 100명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면접 대기실 및 적성검사 기능도 있다.
이랑혁 구루미 비즈 대표는 "구루미 비즈의 화상 면접 서비스는 비대면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필수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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