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구국제공항 로비 음악회에는 웃는얼굴아트센터(관장 이성욱)의 상주단체인 코리아윈드필하모니(11월 5~6일/16:30~17:30)와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의 찾아가는 공연팀(11월 13일/ 16:30~17:00) 이 참여한다.
오는 5~6일(16:30~17:30)에는 코리아윈드필하모니가 클래식은 물론 대중가요 등을 금관앙상블로 연주한다. 특히 성악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3일(16:30~17:00)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공연팀이 가야금 3중주와 대금 독주 등을 공연한다.
최현숙 대구시 공항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있지만 이번 로비음악회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공항 종사자들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어 대구공항이 하루 빨리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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