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K(피프티원케이)는 4일 "가수 겸 배우 차학연과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됐다"며 "다방면으로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 차학연과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차학연은 2012년 그룹 빅스(VIXX)의 리더 엔으로 데뷔한 이후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 뮤지컬,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갔다. 이에 51K는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51K는 "아티스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펼치며 브라운관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 온 차학연이 지닌 재능과 매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배우 활동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빅스 그룹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 빅스의 활동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차학연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 큰 결심을 하게 됐다. 빅스로 데뷔를 하는 날부터 얼마 전 전역인사를 드리는 날까지 제 인생에, 중요한 매 순간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지난 8년동안 정말 행복했다. 고맙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학연은 2012년 6인조 그룹 빅스 리더로 데뷔, 이후 2014년 MBC '호텔킹'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어 KBS2 '발칙하게 고고',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 '얘네들 MONEY?!', OCN '터널', tvN '아는 와이프', MBC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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