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 나상도가 82%로 1등으로 4라운드에 진출했다.
4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에서는 3라운드 대결 지옥의 1:1:1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 팀 나상도, 남진 팀 소유미, 진성 팀 이제나가 무대에서 숨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이제나는 인순이의 '잠깐'을 선곡해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제나는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 66%라는 예상치 못한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소유미는 혜은이의 '새벽비'를 선곡, 춤과 노래 두 가지 모두를 선택했다. 현장감이 중요한 퍼포먼스, 그만큼 위험 부담이 있는 선택에 소유미도 무대 후 아쉬움이 남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랜선심사위원들의 결과는 59%였다.
나상도는 강진의 '땡벌'을 선곡했다. 호흡법부터 다시 시작했다는 나상도는 불안한 마음에 연습에 집착했다고. 연습의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무대를 본 주현미는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라고 호평했고 장윤정은 “가르칠 맛이 나는 학생”이라고 덧붙였다. 그 결과 나상도의 점수는 82%를 차지하며 1등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알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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