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가 남편 임동신과의 비밀 연애 후 결혼에 골인 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6일 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가 첫방송 됐다. '예스터데이'는 매주 ‘레전드’급 주인공을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음악으로 구성하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다.
이날 첫 게스트로는 주현미가 첫 번째 인생앨범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주현미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임동신이 남편임을 밝히며 비밀연애를 했다고 덧붙였다. "조용필 선배님께서 사랑의 메신저 같은 역할을 해주셨냐"라는 질문에 주현미는 "둘이 뭔가 일이 벌어질까봐 오히려 감시를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시상식 때 남편을 향한 애교 넘치는 수상 소감을 했던 주현미의 자료 화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BC 10대가수가요제 최고인기가수상 때 "여봉"이라고 말한 게 화제였다고. 이후, 주현미는 "저 멘트 때문에 32년을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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