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뉴딜이 내려온다~"한국관광공사의 홍보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로 전 세계 2억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이날치가 이번에는 '한국판 뉴딜' 라디오 광고에 등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이날치와 협업한 한국판 뉴딜 라디오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광고는 전통 판소리와 현대 대중음악을 조화한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날치의 대표곡 '범 내려온다'를 편곡해 만들어졌다. 정부의 중요 정책을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누구나 부담 없이 듣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치는 이번 광고에서 대한민국이 K-방역과 뛰어난 국민의식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가장 잘 극복하고 새로운 일류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정책 '한국판 뉴딜'의 핵심 철학을 담아냈다.
'한국판 뉴딜'은 '고용·사회안전망 강화'라는 바탕 위에 '디지털·그린·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번 광고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인 한국판 뉴딜의 의미를 흥겨운 음악으로 쉽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많은 국민들께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밴드 이날치는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해당 영상에 대해 한 외국인 시청자는 "우와(OMG), 벌써 에피소드 3편(전주편)까지 봤다. 이 홍보물은 훌륭한 음악과 독특한 영상 덕분에 예술성이 돋보인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멋지다(so cool)" "대단하다(Great)" 등 해당 영상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서울과 부산, 전주 세 편이 시리즈로 제작된 해당 영상의 유튜브 누적 조회 수는 무려 8000만회에 달한다. 틱톡, 페이스북 등 다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누적 조회 수를 합산하면 총 2억회를 훌쩍 넘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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