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9시에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찐빵·만두 달인, 달걀 달인, 강릉 빵 달인, 돌리기 달인이 소개된다.
# 찐빵 만두 달인
쌀쌀한 겨울 움츠러드는 몸에 절로 찾게 되는 따뜻한 먹거리.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맛이 있는 호빵과 만두의 성지가 경기도 용인에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수제로 만드는 백수민 (女/61세) 달인이 이곳의 주인공! 이른 아침에 나와 찐빵과 만두에 쓰이는 반죽을 한다고 하는데, 반죽 하나에도 정성으로 가득한 비법이 숨겨져 있다. 폭신한 식감을 자랑하는 반죽과 달인의 내공이 담긴 팥의 조화는 오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찐빵만큼 유명한 이곳의 또 다른 메뉴는 만두. 쫀득한 피와 꽉 찬 속이 한 끼 식사로 먹어도 든든할 정도다. 따뜻한 겨울나기에 제격인 달인의 찐빵과 만두 노하우가 전격 공개된다.
#달걀 달인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달걀, 이 달걀도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친다. 좋은 품질의 건강한 달걀을 위해 여러 명의 달인이 함께한다! 검수부터 세척, 살균까지 다양한 업무가 있다는데. 여러 명의 달인들이 이곳을 책임지는 만큼 빠르고 효율적인 검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레이저 검수부터 중량 검수 등 철두철미한 달인들의 노하우! 불량률 0%에 도전하는 달인들의 이야기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강릉 빵 달인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우유크림빵이 있다. 빵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이곳의 주인공 이득길 (男/39세) 달인! 인기 메뉴인 우유크림빵은 부드럽고 쫀득한 빵과 안에 들어있는 달달한 크림이 매력이다. 생김새가 보들보들하고 폭신폭신해 마치 아기 엉덩이와 닮았다는데, 그 생김새가 엉덩이빵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매장의 인기 메뉴답게 반죽을 만드는 과정과 숙성 과정 그리고 크림에 달인만의 비법이 있다. 우유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달달한 크림과 쫄깃한 빵의 비법을 공개한다.
#돌리기 달인
대륙의 무술 고수를 연상케 하는 오늘의 주인공. 빗자루, 삽, 망치 등 손에 잡히는 건 전부 돌리는 달인이 있다?! 이 청년의 정체는 이민섭 (男/23세) 달인! 의장대가 되면 무대를 많이 설 수 있다는 생각 하나로 의장대에 지원하게 되었다는데, 근무하며 쌓게 된 돌리기 실력이 지금의 달인을 만들었다. 과거 의장대 단원 중에서도 실력은 단연 최고였다는 달인! 패기 넘치는 달인의 돌리기 실력을 확인해 보자.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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