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여의도 브리핑]은 각 정당이 주목한 이슈는 무엇인지, 어떤 공식 입장을 냈는지 살펴봅니다. 때로 화제가 되고 때로는 이슈 몰이에 실패한 정당의 말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매일 아침 찾아뵙겠습니다. <편집자 주>
민주당 "국민의힘, 왜 그리 윤석열 감싸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총 5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 대한 내용 △국민의힘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내용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내용 △'웰컴투비디오' 손정우에 대한 내용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관심) 원내대표에 대한 내용 등이었습니다.민주당은 연일 '윤석열 때리기'에 나서면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총장을 지나치게 감싸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다음은 민주당 논평입니다.
<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신영대 민주당 대변인 : 국민의힘은 검찰의 특수활동비 사용과 관련하여 윤석열호 검찰에 대한 '제 식구 감싸기 식' 옹호 발언을 연일 쏟아 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찰 특활비 현장조사 결과, 법무부와 달리 대검은 특활비 집행 상세 내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검찰을 적극 옹호하며 애꿎은 법무부를 공격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려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자녀를 향한 대대적인 수사를 시작으로 월성 1호기와 관련한 수사에 이어 특수활동비 논란까지, 검찰은 마치 국민의힘의 주문에 맞게 정부와 국정과제를 향해 칼날을 세우고, 국민의힘은 그런 검찰을 보호하기 위한 엄호사격을 하는 듯 보입니다. 국민의힘의 청부 수사로 의심되는 검찰권의 남용은 국민으로 하여금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공수처 출범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민주당에 도덕적인 후보가 있나"
국민의힘은 총 5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내용 △조 바이든 미국 대선후보 당선 이후 바뀔 한미관계에 대한 내용 △내년 보궐선거에서 도덕적 후보를 내겠다는 민주당에 대한 비판 △황상무 전 KBS 앵커에 대한 내용 △법무부와 검찰의 특수활동비 검증에 대한 내용 등이었습니다.국민의힘은 "가장 도덕적이고 유능한 후보를 내년 보궐선거에 내겠다"는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다음은 국민의힘 논평입니다.
<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 : 민주당의 '가장 도덕적이고 유능한 후보'는 없다. 후보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도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후보로 나오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기에 유능과도 거리가 멀다. 지난 9일 쏟아 낸 '진정한 책임정치', '시민의 눈높이 충족', '더 엄격한 도덕성 검증' 등의 그럴싸한 말 잔치에 이어, 재보궐 슬로건은 '더 낮게, 더 책임 있게, 시민과 함께'로 정했다니 할 말을 잊게 한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서울과 부산의 가장 바람직한 미래'를 이야기했다. 서울과 부산의 가장 바람직한 미래는, 시민들이 권력형 성범죄에 더 이상 피해받지 않는 것이다.
정의당 "민주당, 위성정당 이어 이젠 위선정당인가"
정의당은 총 7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련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에 대한 비판 △가장 도덕적인 후보를 내겠다는 민주당을 향한 비판 △민주당 소속 성장현 용산구청장에 대한 비판 △웰컴투비디오 손정우에 대한 내용 △직장 내 괴롭힘과 간호사 태움 문화에 대한 내용 △성소수자 관련 내용 △공수처에 대한 내용 1건 등이었습니다.정의당 역시 국민의힘과 마찬가지로 이낙연 대표 발언에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다음은 정의당 논평입니다.
<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 : 이낙연 대표의 심정은 알겠습니다. 그러나 이 발언은 모순이자 위선입니다. 민주당은 스스로에 대한 약속을 어기고 무공천 원칙을 파기했습니다. 그 행태가 바로 정치 도덕, 정치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부도덕한 정치 행위를 벌여 놓고 이제와 '가장 도덕적인 후보'를 찾겠다는 것에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위성정당에 이어 이번에는 '위선정당'입니까. 민주당이 '도덕'을 말할 처지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국민의당 "늘린 보유세로 국민 스트레스 극에 달해"
국민의당은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비판을 담은 논평 1건을 냈습니다.<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 : 늪으로 빠져든 길에 잘못 들어섰다면 즉시 돌아서 다른 길을 찾아야 하듯, 정책을 잘못 수립, 집행했으면 즉시 수정할 줄도 알아야 한다. 늘린 보유세로 개인 자산을 강탈하고 엄청난 양도세로 집을 팔 수도 없는 형국에 몰아넣은 현 정부로 인해 중산층은 몰락하고 전 국민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다.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제라도 무능 인정하고 제발 아무 일도 하지 않기를 바란다. 정부는 국민의 숨통을 틀어쥐지만 말고 부동산 시스템을 선순환시킬 수 있는 출구 전략을 조속히 모색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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