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도지원, "친부 만나는 거 반대야" 나혜미와 대립각...김유석 충격

입력 2020-11-10 21:52   수정 2020-11-10 21:54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 김유석이 나혜미의 친부에 대해 듣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는 이해심(도지원 분)이 딸 김보라(나혜미 분)에게 전 남편 김원태(서태화 분)를 만난 것을 못마땅해했다.

이날 이해심은 김보라에게 "너 앞으로 친부 만난다는 거 엄만 반대야. 싫어. 아니, 안 돼. 나는 그렇다 치고 아빤, 너 아빠한테 미안하지도 않아? 엄마랑 결혼한 이후로 친딸처럼, 아니 친딸인 아리 보다도 널 챙기면서 키워줬어"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김보라는 "엄마가 뭐라 그래도 날 낳아준 아빠야. 그건 부정할 수 없어. 내가 내 친아빠 만나는 게 왜 안 되는데"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퇴근 후 이해심의 가게에 들렀던 신중한(김유석 분)은 모녀의 대화를 듣고 충격받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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