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여행 수요를 살릴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티웨이항공은 전날보다 130원(4.92%) 오른 2770원에 거래 중이다. 진에어와 대한항공도 각각 4.48%, 3.51% 상승하고 있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도 1%대 오름세다. 아시아나항공은 약세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침체됐던 여행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여행주를 끌어올렸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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