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맥스와 협업하여 출시 예정인 서울메이드 전략상품 (사진제공: 서울산업진흥원)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서울의 로컬 감성을 담은 서울메이드 상품을 11월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메이드는 ‘트렌디한 서울의 매력으로 전세계와 소통한다’는 철학 아래 서울의 감성을 담은 상품 및 콘텐츠 큐레이션으로 글로벌 MZ세대를 타깃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브랜드다.
SBA는 △서울의 맛 △서울의 멋 △서울의 안전 △서울의 편리 등 네 가지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가장 부합하는 상품군 및 콘텐츠를 발굴·기획하고 전문 제조기업과 연계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1월에 출시 예정인 서울메이드 상품은 ‘서울의 로컬 감성’에 주목했다. MZ세대에게 친숙한 상품에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에서 모티프를 얻은 브랜드 스토리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SBA는 글로벌 NO.1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최경·이병만)와 함께 ‘서울의 컬러(The Color of Seoul)’를 재현한 색조 화장품을 개발했다. 11월에 선보일 상품은 △홍대 오렌지 △북촌 핑크 △가로수 레드 등 총 3가지 컬러의 아이쉐도우, 립스틱, 블러셔다.
과거의 유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Retro) 트렌드가 부상하며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양은소반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SBA는 광인시장, 통인시장, 망원시장 등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서울의 재래시장 6곳을 선정하고 각 시장의 고유한 특징 및 상징성을 부각한 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감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SBA는 ‘서울의 낮과 밤’을 콘셉트로 하는 시즈닝 아몬드, 서울의 시대상을 반영한 컴필레이션 LP판, 서울의 온돌 문화를 반영한 1인용 좌식의자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서울의 감성’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서울메이드는 서울의 로컬감성, 스토리텔링, 디자인 등 서울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이색적인 상품·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내·외 MZ세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모티프로 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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