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자체 개발한 토종 효모와 유산균 등을 콜롬비아 커피 농장에 보내 3년여에 걸쳐 무산소 발효 커피를 공동 개발했다. 기초 연구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산지 직거래 방식을 고수하면서 프리미엄 커피 원두의 대량 생산, 대량 유통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산소 발효 커피는 서울 한남동 패션5테라스, 커피앳웍스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 뒤 파리바게뜨 3400여 개 점포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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