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3일 오전 10시 42분 부산 연제구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는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치지 않았으나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인근 8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술은 마시지 않았다"며 "핸들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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