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ETRI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 김명준 ETRI 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5세대(5G) 무선통신, ICT 소재 부품, 자율 무인 이동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ETRI의 ICT,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주)두산은 미래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이 필수”라며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선도기술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