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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서산의 공군 병사 1명, 철원의 육군 간부 1명, 서울의 해군 병사 1명 등 3명이라고 밝혔다.
서산은 최근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부대원을 전수검사하는 과정에서 병사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철원 육군 간부의 경우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 해군 병사는 전역 전 휴가 중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부대 내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군 내 누적 확진자는 192명이다. 지금까지 160명이 완치됐고 32명이 치료 중이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126명, 군이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1372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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