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08명 늘어 누적 2만85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05명보다 3명 늘어나며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이후 8일 연속 세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8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6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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