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AA.24429081.1.jpg)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R&D) 이외의 분야에서 외국인 임원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사장 직급으로 외국인 임원을 뽑은 첫 사례기도 하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출신인 마슈카 부사장은 볼보 구매총괄과 보쉬, 콘티넨탈, 발레오 등 부품업체 영업총괄 등으로 일하며 매출과 수주를 견인한 영업 전략가다. 현대모비스는 마슈카 부사장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중국 완성차 업체에서 핵심부품을 수주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국내외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원은 마슈카 부사장을 포함해 총 14명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