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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은 2459억원을 들여 KTX신경주역 주변 53만3630㎡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6300가구, 상주인구 1만6000여명을 수용할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보유하고 직주근접 환경이 탁월한 복합신도시로 기대된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사업 공동 출자사로 참여하고 있다.
개발 지역은 경부선 고속철(KTX/SRT)과 2022년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이 만나는 ‘KTX신경주역’을 끼고 있다. 국도7번 우회도로 개통(2023년)과 지방도 904호선 이설확장(2022년)을 앞두고 있다. 인근에는 광역도로망인 경부고속도로IC 2곳(경주/건천IC)이 위치하고 있다.
신경주역에서 서울까지 2시간, 동대구역 18분, 울산역 11분, 부산역까지 3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향후 동해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될 2022년 이후에는 동해남부선을 통해 ‘포항~신경주~울산~부산’ 구간을 50분 안팎으로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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