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들 사이에서 ‘개통령’으로 통하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소비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반려동물 광고모델로 꼽혔다.
1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최근 실시한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미디어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강형욱은 반려동물 관련 제품 및 서비스 광고와 어울리는 모델로 응답자의 48%가 골랐다.
이어 이효리(7%), 신동엽(5%), 이경규(4%), 아이유(2%) 등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강형욱에 대한 소비자 태도 조사 결과, '믿음이 간다'(89.4%), '호감이 간다'(83.9%) 등의 비율이 높았다.
반려동물 양육인들이 주로 시청하는 반려동물 미디어 콘텐츠는 TV 프로그램이 79.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튜브 67.6%, 사회관계망서비스(SNS) 39.3%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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