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1.24461039.1.jpg)
한국형 부동산중개의 표준을 만들고 있는 미스터홈즈가 호주의 아이원 프로퍼티와 해외 부동산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미스터홈즈부동산중개(대표 고상철)는 선진국형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중개법인이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세종, 경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총 33개의 부동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원 프로퍼티는 지난 5년간 호주 부동산 세미나 개최 및 국내 부동산 박람회에 참가했다. 현재 영국, 호주, 태국 등에서 활발하게 사업 중이며, 내년에 미국 맨하탄 프로젝트를 론칭 예정하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스터홈즈와 아이원 프로퍼티는 국내를 비롯해 영국·호주· 태국의 부동산 개발사업 발굴,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각국의 부동산 정책 공유, 국제 부동산 분야의 전문인력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하게 된다.
미스터홈즈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호주뿐만 아니라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노하우를 축적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겠다는 목표다.
고상철 미스터홈즈 대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은 해외에서 국내 투자도 많이 이뤄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해외 부동산을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려는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이번 아이원 프로퍼티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글로벌 부동산으로 양적·질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미스터홈즈와 아이원 프로퍼티는 오는 12월 12일 대구에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전략 세미나’를 열어 해외부동산 투자 시에 주의사항과 투자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