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비대면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참가자가 러닝 앱(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원하는 곳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달리기를 통해 환경 보호와 기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게 이번 마라톤의 특징이다.
참가비는 전액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달리는 도중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미션이 함께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늘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마라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500명이다.
참가가 확정돼 친환경 기부런 키트를 수령한 참가자는 러닝 측정 커뮤니티 앱인 '스트라바'를 이용해 행사 기간 중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달리면 된다. 하프데이 코스(5km), 원데이 코스(10km) 중 선호하는 코스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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