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페이스 케어 브랜드 ‘차울’ 론칭

입력 2020-11-20 14:49   수정 2020-11-20 14:51



글로벌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코리아가 자사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니베아 액셀러레이터(NX)’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는 ‘차울(CHAUL)’로 전 제품이 발효차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시는 ‘차(茶)’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 명은 소비자들이 깨어 있는 마음으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보낼 수 있도록, 나아가서 소비자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에 차울이 첫 선을 보이는 시리즈 ‘얼리 리추얼’은 1,2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차 재배지 하동의 발효차 성분을 바탕으로 워터 에센스, 앰플, 크림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텍스처, 편안한 천연향이 돋보인다.

엔드릭 하세만(Endrik Hasemann)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지사장 겸 NX 공동 창립자는 “한국은 고도화된 소비자와 함께 전 세계 스킨 케어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이번 론칭을 통해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야첵 브로즈다(Jacek Brozda) 벤처·신사업 부서장 겸 NX 공동 창립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위해 NX 스타트업과 함께 소비자 리서치, 패키징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 및 D2C 비즈니스 모델 등 모든 개발 단계에 있어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내 스타트업에서 출발한 차울은 이처럼 독특한 개발 컨셉을 통해 민첩성을 극대화하여, 한국을 시작으로 타 아시아 국가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울의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한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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