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가 K팝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와 함께한다.
21일 엔씨소프트, 클렙 측은 CIX가 '유니버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CIX는 '유니버스'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로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최대 규모 글로벌 엔터 플랫폼으로 134개국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총 3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최신 IT 기술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해 기존 K팝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화된 멀티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보상해주는 '콜렉션(Collection)',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캐릭터를 꾸미고 뮤직비디오도 제작하는 '스튜디오(Studio)', 오리지널 콘텐츠가 매일 업데이트되는 '미디어(Media)', 아티스트와 1:1로 더 가까워지는 '프라이빗(Private Message & Call)', 팬과 아티스트가 일상을 공유하는 'FNS(Fan Network Service)' 등 특화된 기능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전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CIX는 2019년 데뷔해 최근 컴백과 함께 '글로벌 루키'로 도약하고 있다. 세 번째 미니앨범 '안녕, 낯선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의 타이틀곡 '정글(Jungle)'로 컴백한 CIX는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24개 지역 최상위권, 애플뮤직 앨범 차트 17개 지역 차트인을 기록했고, 앨범 초동 판매량은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유니버스'와 CIX가 선보일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니버스'는 지난 1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진행을 시작했으며, 내년 초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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