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거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대상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일환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 금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제작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및 벤츠모빌리티코리아 임직원 봉사자들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빌딩에 위치한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본사 회의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150세트를 제작했다.
해당 키트는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장갑과 목도리, 메시지 카드로 구성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150개의 장갑과 목도리 하나 하나에 스텐실 기법으로 로고를 직접 새기고, 메시지 카드도 손수 작성해 정성을 더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포장된 키트 150세트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비대면 기부형식으로 금천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힐케 얀센 부의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키트가 추운 겨울 내내 사회 취약계층의 손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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