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정동원, 일타강사 영탁 안무 레슨 받고 '미트' 서울콘

입력 2020-11-23 16:58   수정 2020-11-23 17:00


‘아내의 맛’ 정동원이 트롯맨들과 함께한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5회에서는 정동원이 기나긴 기다림 끝에 재개된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을 전격 소개한다. 특히 무대에 오르기 직전 트롯맨들의 대기실 모습부터 콘서트 직전 먹는 음식에 이르기까지 TOP6의 모든 것을 알고 싶은 팬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해줄 전망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계속 연기되면서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가 약 3개월 만에 다시 개최됐던 상황. 무엇보다 정동원은 서울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누가 울어’와 ‘여백’의 믹스 버전 무대를 앞두고 잔뜩 긴장, 최상의 노래를 선보이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목풀기에 돌입했다.

정동원이 걱정했던 고음 파트를 멋지게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정동원의 껌딱지를 자처하는 임도형이 정동원을 위한 선물과 함께 대기실에 찾아왔던 것. 정동원은 임도형의 선물을 보자마자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임도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콘서트로 굳었던 정동원을 사르륵 녹여버린 축하 선물의 정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후 정동원은 대기실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자리를 채워가는 팬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면서도 또다시 긴장감을 드러냈다. 바로 그때 대기실 문을 열고 들어온 임영웅이 한껏 얼어붙은 정동원을 풀어주기 위해 간식을 걸고 ‘방구석 게임’ 한판을 제안했고, 이에 정동원은 긴장 따윈 잊은 채 승부욕을 불태웠다. 과연 간식을 거머쥐게.. 된 게임의 승자는 누구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연 시간이 임박해지면서 춤과 무대 동선 연습에 더욱 열정을 쏟아내던 정동원의 대기실에 또 한 명의 TOP6 멤버가 찾아와 감동을 안겼다. ‘짝짝쿵짝’의 창시자 영탁이 스승님 모드로 방문, ‘찐’ 삼촌, 가수 선배의 마음이 담긴 진심 어린 조언까지 아낌없이 전했던 것.

더욱이 영탁이 즉석에서 탄생시킨 ‘짝짝쿵짝’ 새로운 안무 레슨까지 받게 되면서 정동원이 무대를 성공 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오로지 ‘아내의 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스터트롯 콘서트’ 대기실 습격, 생동감 넘치는 비하인드 스토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코로나 19로 인해 미처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했던 많은 분들을 위해 준비한 ‘콘서트 비하인드’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래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TOP6의 막내 정동원이 직접 전하는, ‘미스터트롯 서울콘서트’ 다양한 뒷이야기가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25회는 오는 24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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