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 한국 떠나 미국으로 간 사연(싱어즈)

입력 2020-11-23 21:56   수정 2020-11-23 21:58



가수 한대수가 한국을 떠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재방송된 EBS1 ‘싱어즈’에서는 한대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한대수는 22살 연하 아내 옥사나와 딸이 함께 살고 있는 미국 집을 공개했다. 그는 거실에서 잠든 딸을 바라보며 "큰 딸(부인)하고 작은 딸이 잘 때가 제일 행복하다. 코 골면서 잘 때 가장 평화스럽다"고 웃음을 보였다.

한대수는 지금의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와 재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한국을 떠난 이유에 대해 "딸 때문에 미국으로 왔다. 교육이 너무 힘들더라. 어린이는 기쁘라고 태어났지 공부하라고 태어난 게 아니다. 엄청 고민했다. 옥사나가 한국을 좋아했는데 다 포기하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 대학교 갈 때 돈이 모자라면 사인한 기타를 하나씩 팔려고 한다. 그러면 한 학기씩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공연할 때마다 기타를 하나씩 바꿔 들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