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 8월 선보인 용기면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를 봉지라면으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는 신라면블랙의 국물에 두부김치찌개의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와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를 풍성하게 넣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찌개 맛을 구현했다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농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신라면블랙 두부김치가 소비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풍성한 두부와 김치 건더기, 깊고 진한 김치찌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룬 신라면블랙 두부김치에 취향대로 재료를 더하면 푸짐하고 맛있는 김치찌개 라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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