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X김정현이 美쳤다, 메인&무빙 포스터 공개

입력 2020-11-24 12:13   수정 2020-11-24 12:14

철인왕후 (사진=tvN)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이 초강력 코믹 시너지를 장착하고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오는 12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측은 24일, 달라도 너무 다른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의 상극 케미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을 그린다. 여기에 드라마 ‘화랑’, ‘왕의 얼굴’, ‘각시탈’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닥터 프리즈너’, ‘감격시대’ 박계옥 작가, 영화 ‘6년째 연애중’을 집필한 최아일 작가의 의기투합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범상치 않은 코믹 아우라가 담긴 메인 포스터는 기대감에 불을 더욱 지핀다. “저 세상 그 놈, 이 세상 중전되다?!”라는 문구는 조선 시대로 불시착한 남다른 영혼을 가진 중전 김소용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각자의 방에서 취미생활에 열중하는 김소용과 철종. 단아한 중전의 몸속에 현대의 혈기왕성한 ‘문제적 영혼(?)’이 깃들어 있는 김소용은 의문의 잡지와 파워풀 복싱으로 무료한 시간을 달랜다. 이와는 달리 다소곳하게 앉아 서예와 다과를 즐기는 철종의 모습도 흥미롭다. 취미생활마저 남다른 이들이 만나 궁궐에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코믹 포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김소용, 붓글씨에 한껏 집중한 철종의 팔을 발로 건드려보는 그의 꾸러기 표정이 흥미롭다. 거침없는 ‘족발당수’에 결국 평정심을 잃고 그러데이션 분노를 선보인 철종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만만치 않은 두 사람의 2차전도 포착됐다. 우아하게 다과를 즐기는 철종과 달리 김소용은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워풀하게 복싱연습 중이다. 철종에게로 한껏 뻗은 김소용의 펀치는 신속한 스피드로 철종이 집은 약과를 뺏어온다. 두 번은 당하지 않겠다는 듯, 재빠르게 몸을 피한 철종. 의기양양하게 다과를 한 입 베어 물기 무섭게 날아든 김소용의 펀치가 얼굴을 강타한다. 허망한 표정의 철종과 승리의 포즈를 취하는 김소용의 대비는 이들의 관계에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신혜선은 자유분방한 청와대 셰프의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 역을, 김정현은 온화한 미소 뒤에 비밀을 숨긴 ‘철종’을 맡아 초강력 웃음 시너지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조선 시대 ‘쇼윈도 부부’로 분해 끈끈한 전우애(?), 그리고 신박한 설렘을 넘나들며 화끈한 웃음을 선사할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단연 최고의 관전 포인트. ‘철인왕후’ 제작진은 “문제적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과 비밀스러운 철종이 만나 펼칠 기상천외한 궁궐 생존기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신박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철인왕후’는 ‘스타트업’ 후속으로 오는 12월 12일(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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