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울산시의장, 김문길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경환 SK울산콤플렉스 총괄부사장, 이성훈 SK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김치를 직접 버무리는 단체 행사를 생략하고 김장 1천860 상자(상자당 10㎏)를 저소득 가정 1천1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0곳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홀몸 어르신 행복 꾸러미 전달, 학생 마스크 지원, 울산페이 소비 촉진 동참과 더불어 김장 나눔 행사를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SK울산콤플렉스는 올해로 17년째 김장 나눔 행사 열어 누적 12억9천여만원을 후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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