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경영대상’ 심사위원회는 세단계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로 대상별 관련분야에 추천된 500여개 기업 중 사전조사를 통한 200여개 기업후보군을 선정하였고, 두번째 단계로 기업의 영업 현황, 경영 방침과 비전, 최고경영자의 소신, 경영성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정해진 심사기준에 의해서 서류평가를 진행했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수상후보사들에 대한 수상 적격성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12개의 수상기업을 확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대외적으로 사회 및 경제가 극도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 자신의 입지를 지켜나가는 것은 보통의 노력으로는 결코 이뤄질 수가 없다. 게다가 무한경쟁의 시장환경은 경영자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꾸준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의 중단 없는 향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ESG로 집약되는 친환경, 사회공헌 그리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의한 올바른 경영을 실행하는 것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만들고 있다.
이렇게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렵고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더 나아가 성공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기업과 기관들은 주도적으로 AI와 빅데이터 그리고 디지털 분석기술 등에 초점을 맞춘 R&D와 인재양성 등에 집중적인 투자를 함으로써 혁신과 지속가능의 경영으로 4차산업혁명의 물결을 넘어야 한다.
다시 한번 ‘2020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수상한 기업, 기관 그리고 최고경영자분들께 축하 말씀을 드리며, 각자의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훌륭하게 잘 이끌어갈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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