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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도민과 함께 자원순환의 문화를 확산하며 도내 사회적 경제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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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공사는 도와 함께 재활용 도움센터 등 125개소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9월까지 7000kg 이상의 페트병을 수거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자도로 확대해 운영 중에 있다.
친환경 패키징 개발과 친환경 설비 도입 등 친환경 생산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물에 잘 분리되는 열알칼리성 접착제로 교체하고, 라벨에 분리표시선을 적용했다. 삼다수 페트병의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4800톤의 저감 효과를 거두었고, 탄소발자국을 비롯한 7개 환경영향정보를 공개하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하는 등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시키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자원 보전은 물론 환경과 함께 동행하는 친환경 선도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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