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 전환 후 2600선을 회복해 거래 중이다.
26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1포인트(0.08%) 상승한 2604.8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275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438억원 251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 중이고 LG화학 삼성전자우도 오름세다. 비대면 대표주인 네이버 카카오는 1%대 상승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3차 유행이 현실화된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23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82명)보다 무려 201명 늘어난 수준으로, 신규 확진자 500명대는 지난 3월 6일(518명) 이후 처음이다.
셀트리온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등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전날보다 3.34포인트(0.39%) 상승한 868.4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홀로 1024억원 순매수세다. 외국인 기관은 161억원 795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린 110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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