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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랍인은 공유오피스, 식당, 카페 등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비어있는 테이블을 시간 단위로 대여해 주는 플랫폼이다. 현재 공유오피스 가라지, 대관시설 숭인공간, 브런치카페 낮인더무드 등이 드랍인에 입점돼 있다.
플랫폼 출시로 사업주는 테이블 대여를 통한 부가수익 창출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이용자들이 환경을 경험하게 됨으로써 잠재 고객 확보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공유오피스의 경우 드랍인에 입점해 공실의 시간제 대여가 가능해져 예비 고객의 체험이 용이해진다고 지랩스 측은 설명했다.
사업주는 드랍인 홈페이지에서 입점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앱을 통해 예약내역 관리, 일일 및 월별 정산내역 확인, 테이블 관리, 운영시간 등록 등이 가능하다. 이용자 또한 드랍인 앱을 다운받아 원하는 장소를 10분 단위로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다. 내 주변장소를 확인하거나, 추천 장소 콘텐츠를 받아볼 수도 있다.
한편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업주는 연말까지 입점할 경우 가입비 10만원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지랩스는 “입주사 또는 손님이 이용 중이지 않은 테이블을 활용하고 싶었던 삽업주들에게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이용자들 또한 공유오피스, 식당, 카페 등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드랍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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