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체내 적용이 가능한 신규 지질(Novel Lipid) 디자인 및 합성에 관한 것이다. 지질 합성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 병원의 교수 또는 정부출연연구소 및 기업의 PI급 연구원이면 접수할 수 있다.
차세대 치료제로 핵산 기반의 신약 개발이 주목됨에 따라 높은 안전성과 전달력을 갖춘 전달체 연구가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령리보핵산(m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LNP(Novel Lipid Nanoparticle) 연구과제 공모를 기획했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무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과제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1년 간 1억원 이상(최대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협력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다. 제안요청서(RFP)와 연구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암생명과학연구소 공식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