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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기공식을 가졌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 사업비 약 1조원을 투입해 경산지식산업개발이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3만㎡ 규모로 1,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개발사업은 현재 공정률 98%로 산업용지 분양율은 80%(140여개 기업 입주)에 달한다. 무선전력전송센터,건설기계기술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 무선전력전송융합기술센터(경북TP) , 사물무선충전(WCoT) 실증 기반조성사업 등 6개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2단계 개발사업(98만㎡)은 첨단 메디컬 의료기기, 신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용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해 산업용지와 함께 상업시설과 공동주택 등도 함께 조성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대구=포항고속도로(새만금포항고속도로) 청통와촌IC에서 5㎞ 거리로 5분안에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으로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산?학?연의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산지역 12개 대학 12만명의 인재를 활용할 수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기관이 인접해 교통 및 지역혁신 인재 인프라를 골고루 갖춘 경북지역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와 포항, 울산을 잇는 자동차산업벨트의 길목에 위치한 경산지식산업지구에 국내외 우수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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