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에어퍼스트(대표 양한용)가 2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 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어퍼스트는 선도적인 산업가스 제조 및 공급사로서 관련 기준과 법규 등을 성실히 준수하고, 국가 기간산업에 종사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 가스안전 문화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가스사고를 예방하여 국민 안전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가스안전 문화 실천을 다짐하고자 지난 1994년부터 개최된 가스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에어퍼스트는 최고 수준의 내부 관리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와 고객사,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가스안전의식 저변 확산 및 정착을 꾸준히 추구해 온 결과, ‘무사고·무재해’ 기록을 20여 년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4년 한국산업안전공단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2016년 한국산업안전공단 PSM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2006년부터 지금까지 ‘무재해 사업장’ 타이틀의 영예를 지켜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08년부터 고압가스 운반 차량을 실시간 다중 감시체제로 운영하는 ‘사업장 통합 원격운전모니터링 시스템(ROC)’를 도입하는 한편, 2012년에는 모든 고압가스 운반 차량을 실시간 위치·운행 정보 확인이 가능한 독자적인 ‘GPS 운송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업장과 운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에어퍼스트는 안전 준수와 더불어 상생 협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다. 에어퍼스트는 2010년부터 포항공대 가스 안전점검 및 가스 취급 안전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2년간 동강병원, 부산대학병원, 고신대학병원 등을 상대로 가스시설 무상점검 및 가스 취급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2017년에는 국내 산업용 가스 제조사 최초로 ‘의료용 고압가스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취득해 현재 각 의료기관에 안정적인 의료용 산소와 질소를 공급하고 있다.
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람 중심의 소통과 투명경영을 묵묵히 실천해 온 것이 끊임없는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을 갖고 일터 혁신을 위해 헌신하는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퍼스트는 지난 7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 건설될 세 번째 반도체 공장의 산업용 가스 공급자로 선정되면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은 물론, 신규 고용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