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2월3일 외환·증권시장이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시작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수학능력시험 당일 은행 간 외환시장 개장 시각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늦춘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폐장 시각은 오후 3시 30분으로 같다.
한국거래소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 개·폐장 시각을 1시간씩 미룬다. 이에 따라 다음 달 3일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정규시장은 오전 10시에 열고 오후 4시 30분에 닫는다.
일부 파생상품시장과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하거나 아예 거래시간 변경이 없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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