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가 e풋살부터 실제 풋살까지 다재다능한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우즈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 8회에 아이돌 게임 올스타 멤버로 출연했다.
우즈는 윤두준, 김재환, 정세운과 'KBeS팀'을 결성하고 안정환, 이을용, 백지훈, 조원희가 속한 'e런 축구팀'과 4:4 e풋살 경기를 펼쳤다.
우즈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끊임없이 발산하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KBeS팀' 이름을 직접 제안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후 본격적인 4:4 e풋살 경기가 시작되자 우즈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고, 전반점 1점을 내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우즈는 두 번째 경기에서도 끊임없는 활약으로 팀을 연이은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5-0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경기를 마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e런 축구팀'은 실제 경기를 제안했고, 'KBeS팀'은 전지훈련장을 찾아가 실제 풋살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우즈는 중학생 시절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떠나 명문 클럽 유소년팀에서 2년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경력으로 모두를 긴장시켰다.
이후 우즈는 전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인 'e런 축구팀'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공격을 펼쳤고, 연이은 도움과 슈팅 찬스를 선보이며 패기를 보여줬다. 특히 후반전에서는 화려한 개인기로 삼바 터닝슛을 성공시키며 득점으로 이어갔고,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우즈는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로 컴백해 타이틀곡 'BUMP BUMP'로 각종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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