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사업장서 2명 확진 '비상'…냉장고라인 중단

입력 2020-11-30 09:08   수정 2020-11-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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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냉장고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공장 직원 2명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 냉장고 생산동을 이날 하루 폐쇄조치하고,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가동중단에 들어간다.

냉장고 제조라인은 1, 2층이며 3층에는 지원 부서 등이 있다. 광주사업장은 공장 방역과 함께 방역 당국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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