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브랜드 폴레드가 지난 24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하며, 경쟁력, 신뢰성, 공익성을 제고하려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고, 분야별 기업들의 우수성과 업적을 평가 및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5년 출범한 폴레드는 자동차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연구개발 경력을 가진 현대자동차 연구원들이 모여 만든 카시트 전문 브랜드다.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이라는 경영 철칙 아래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폴레드는 전통적인 젖병 소독방식인 열탕 소독의 번거로움과 고온에서 발생되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키는 자동 소독방식의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통해 기존 카시트업계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기존 젖병 소독 방식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유아용 젖병소독기 ‘폴레드 페어런토리’를 신규 론칭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 배경에는 폴레드의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구축한 점이 매우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사는 제품 개발에 있어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다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높은 안전성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라며 “품질과 안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폴레드만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이 뜻깊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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