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오늘(30일)부터 일주일간 산업안전 특별 편성 실시

입력 2020-11-30 18:25   수정 2020-11-30 18:26

'더 나은 삶, 안전한 대한민국 - ‘일하다 죽지 않게’' (사진= KBS 제공)

'국민안전 중심채널'로 슬로건을 바꾼 KBS가 ‘일터에서의 안전’을 주제로 오늘(30일)부터 1주일간 특별 편성을 실시한다.

이번 편성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으로, 지난 달 10월에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특별 편성에서는 안전 의제를 꾸준히 확대해 온 'KBS 뉴스9'을 주목할 만하다. 지난 7월부터 매주 목요일 보도해 온 기획인 ‘일하다 죽지 않게’를 일주일간 매일 다각도로 보도한다.

일터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져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노동자가 하루 평균 3명에 달하는 지금, 고용노동부가 집계하는 ‘숫자’ 너머의 ‘사람’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12월 4일에는 '더 나은 삶, 안전한 대한민국 - ‘일하다 죽지 않게’'가 생방송된다.

오후 5시부터 90분간 방송될 특별생방송에서는 청년노동자 김용균 사망 2주기를 맞아 산업안전보건법을 집중 점검하고, 국회에서 계류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쟁점 등을 정세균 국무총리와 故김용균씨 모친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살펴보며 법과 제도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외에도 산업재해 관련 시사다큐멘터리(‘목숨이 낙엽처럼, 공사장 추락사’, ‘3천원의 목숨값, 배달라이더’,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달라’ 등)을 비롯해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사건건', '더라이브', '일요진단 라이브', '심야토론' 등 정규 프로그램에서도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국가기간방송 KBS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공적책무에 좀더 무게를 두고 '더 나은 삶, 안전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2021년에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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