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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선 허 사장의 승진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추진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GC는 지난 5월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기업 유비케어를 인수했다. 올해 ‘데이터 3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최다 의료 데이터를 보유한 유비케어가 GC녹십자를 비롯한 여러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GC녹십자에서는 남궁현 마케팅본부장, 김진 의학본부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C녹십자그룹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는 장평주 GC 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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