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도 빅데이터 활용"…한국문화정보원, 세미나 개최

입력 2020-12-01 11:02   수정 2020-12-01 11:04



한국문화정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바꿔놓을 미래 문화산업의 모습을 그려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정보원은 지난 27일 '2020년 문화빅데이터 활용교육 공통세미나'를 열고 문화·데이터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문화산업의 방향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세미나는 문화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빅데이터 활용교육'의 일환이다. 앞서 데이터 공급자 교육(기본·심화 과정), 데이터 수요자 교육(기본·심화 과정)이 이뤄졌고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열렸다.

진경환 72초TV 감독은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의 모습은 평범하고, 의외로 다양하다' 라는 주제로 익숙한 환경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은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했다. 김영록 넥스트 챌린지 대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성공한 글로벌 스타트업 사례들을 제시했다.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팀장은 기획 관광공사의 해외마케팅 영상 제작 사례를 통해 기획 단계에서 재해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규봉 연세대 교수는 지리정보시스템(GIS)에 담긴 문화·관광 데이터들을 활용해 틈새시장을 확보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는 데이터 재해석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국문화정보원 교육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활용 사업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교육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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