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지난달 3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체육관 ‘DA-LINC+ FAIR’에서 진행된 ‘제1회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조승현(왼쪽부터 두 번째) 학생 등 수상자들이 이해우(가운데)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제1회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조승현(기계공학과 2)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빅데이터 대학연합이 주최하고 한양대 LINC+사업단·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엔 LINC+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8개 대학(동아대·대전대·연세대(원주)·전주대·제주대·조선대·한양대·호서대) 학생 66명이 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드래그&드롭(Drag & Drop) 방식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생산·사회분야의 빅데이터 중 한 개의 문제를 선택해 3시간 동안 분석했다. 동아대 조승현 학생이 사회분야 전국 1위에 해당하는 대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이밖에 동아대 강진석(기계공학과 1), 박정원(토목공학과 3), 송현지(환경공학과 3)이 학생이 우수상(동아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DA-LINC+ FAIR’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동아대 LINC+사업단은 이번 경진대회에 대비해 지난 여름방학 기간 ‘CDS 누구나 빅데이터 전문가’ 교육을 실시, 시험에 통과한 상위 10명의 학생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대회 후원사인 한국데이터산업협회와 한국SW-ICT총연합회, 카카오, 11번가, 쌍용레미콘, 코아비스, MS 등 기업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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