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두 번째로 보유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고객 수는 2010년 500만명, 2016년 800만명에 이어 12월 1000만명을 달성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DB 손해보험 고객인 셈이다.
1962년 대한민국 최초 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발한 DB손해보험은 1984년 업계 최초 운전자보험 시장의 포문을 열고 이후 실손보험, 통합보험, 자녀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이후 유병자 보험, 인터넷 완결형 보험, 질병의 예방 및 재활 보장 보험 등 고객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보험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대표 자동차 브랜드 '프로미'를 통해 자동차 사고 발생 시 현장 출동 없이 고화질 영상으로 상담이 이루어지는 V-System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천만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가족사랑을 지키는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보험 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1000만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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